■ AI 서울 정상회의서 협약식
SKT “AI 균형있는 발전 공조”
LG와 유네스코가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인 ‘안전’과 ‘포용’ 실천을 위해 AI 윤리 플랫폼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AI 성장·발전과 안전성의 균형을 도모하자고 국제사회에 제언했다.
LG는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가 AI 서울 정상회의가 열린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AI 윤리 글로벌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전날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2025년 말 공개를 목표로 연내 국제 전문가로 자문 그룹을 꾸리고 AI 윤리 교육 코스 개발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네스코는 AI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첫 국제 표준인 ‘AI 윤리 권고’를 기반으로 AI 교육 분야 파트너인 LG와의 협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유 대표는 전날 17개국 정보기술 담당 장관들과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AI 서울 정상회의 장관 세션에서 “국제사회가 머리를 맞대어 균형 있는 AI 발전을 위해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해당 자리에서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라는 주제를 발표하면서 세 가지 논의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AI 선도 국가들이 AI를 개발하고자 하는 국가들과 함께 협력해 AI 인프라를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전 세계 누구든 AI에 접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AI의 활용 범위를 넓힘과 동시에 그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국가와 민간 기업들이 나서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학습 데이터의 편향성 등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적, 정책적 조치를 함께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SKT “AI 균형있는 발전 공조”
LG와 유네스코가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인 ‘안전’과 ‘포용’ 실천을 위해 AI 윤리 플랫폼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AI 성장·발전과 안전성의 균형을 도모하자고 국제사회에 제언했다.
LG는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가 AI 서울 정상회의가 열린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AI 윤리 글로벌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전날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2025년 말 공개를 목표로 연내 국제 전문가로 자문 그룹을 꾸리고 AI 윤리 교육 코스 개발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네스코는 AI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첫 국제 표준인 ‘AI 윤리 권고’를 기반으로 AI 교육 분야 파트너인 LG와의 협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유 대표는 전날 17개국 정보기술 담당 장관들과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AI 서울 정상회의 장관 세션에서 “국제사회가 머리를 맞대어 균형 있는 AI 발전을 위해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해당 자리에서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라는 주제를 발표하면서 세 가지 논의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AI 선도 국가들이 AI를 개발하고자 하는 국가들과 함께 협력해 AI 인프라를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전 세계 누구든 AI에 접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AI의 활용 범위를 넓힘과 동시에 그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국가와 민간 기업들이 나서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학습 데이터의 편향성 등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적, 정책적 조치를 함께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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