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에서는 는 박선호, 박형진, 신미정, 정정호, 홍세진, 황규민 작가 6명의 회화, 드로잉, 설치, 영상 작품 등 총 23점을 선보인다. 이들은 작품을 통해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던 개인의 삶에 주목하며, 공공 기억에서 삭제되고 소외된 시간을 밝혀낸다. 이로써 빠르게 흘러가는 사회 안에서 과거의 기억을 태연하게 잊고 마는 우리의 삶을 성찰한다.
전시를 주최하는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학생들은 “전시를 통해 공공 기록의 틈새에 갇혀 외면당한 미시사를 조명하고,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개인의 일상 속 단면을 더듬으며 삶과 세상의 저변으로 파고들고자 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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