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다 내가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이 리더로 활동하며 느꼈던 부담감을 멤버 지민에게 털어놨다.
RM은 지난 25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 ‘교환앨범 MMM’(Mini & Moni Music)에서 "나는 팀에서 바른말, 좋은말 하고 팀을 대표하는 역할이었다"며 "사실 난 하찮은 29살 한국 남자, 남들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사는 29살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언젠가부터 달라야 한다는 무게감을 느꼈다. 모두의 눈치를 봤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2025년 완전체가 되어 돌아올 BTS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RM은 "결국 이런 앨범을 할 수 있는 것도 BTS가 있기에 가능했다. 우리가 돌아왔을 때 서로 다른 환경을 경험한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민은 " 나 역시 기대가 많이 되고 재밌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4일 발매된 RM의 솔로 2집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로스트!’(LOST!)는 전 세계 7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박동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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