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내에서 발견된 퓨마에 학자들 흥분
세상 떠난 P-22 이은 ‘새 명물’ 기대감
25일 LA타임스,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민인 블라디미르 폴루미스코프 씨는 영화 ‘라라랜드’ 속 배경 장소로 유명한 헐리우드의 그리피스 공원 주차장 인근에서 퓨마 한 마리를 발견해 지역 동물전문가들이 조사에 나섰다. 폴루미스코프 씨의 차량 카메라 등에 촬영된 이 퓨마는 현재 목줄을 차지 않은 것으로 보아 기존에 학자들에게 관측되지 않은 새로운 개체로 보인다고 신문 등은 전했다. 배스 프랫 캘리포니아야생동물연맹 국장은 퓨마 발견 사실을 X(구 트위터)에 업로드하며 "카메라의 빛과 소리가 퓨마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퓨마를 발견하면 자리를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LA 등지에선 새로운 퓨마 스타가 탄생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헐리우드에선 지난 2016년 P-22로 명명된 퓨마가 그리피스 공원 등을 배회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카메라를 꺼리거나 피하지 않던 P-22는 당시 "퓨마계의 브래드 피트"로 불리며 지역 내 스타 동물로 떠올랐으나 질병 등으로 지난 2022년 사람들에 의해 안락사된 바 있다.
박준우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