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

올해 창립 74주년을 맞이한 롯데칠성음료가 환경을 생각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무라벨 페트병’ 도입 등 다양한 활동 전개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는 29일 무라벨 페트병 도입,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내 최초 재생원료를 활용한 rPET(재생 페트) 제품을 구현하고 재활용에 용이한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용기 경량화를 추진, 기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낮추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1위 종합음료기업으로서 필(必)환경 시대에 사업으로 발생하는 환경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미래 경쟁력 창출을 위한 것”이라며 “지구의 기후 변화와 환경 위협으로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공개했다. 지난 4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 노력을 지속한 결과, 플라스틱 라벨의 절감량은 지난해 말 기준 약 650t에 달했다고 롯데칠성음료 측은 설명했다. 무라벨 페트병은 ‘트레비’ 등 다른 제품군에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부산물을 활용한 rPET의 기술 및 품질 검증 상용화도 마무리, 자원순환 경제 체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올해 2월부터는 생수 전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18.5㎜에서 12.8㎜로 낮추는 경량화 작업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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