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7년부터 시작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의 핵심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 지역 운영준비종합계획에 따라 종합시운전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4단계 건설 종합공정률이 95.34%(올해 4월 말 기준)에 도달함에 따라 오는 11~12월쯤 성공적인 4단계 건설 사업 완수를 목표로 ▲건설공사 ▲운영 ▲종합시운전 ▲오픈 준비 및 평가의 4개 분야, 254개 추진 과제, 3827개 실행 과제로 구성된 운영준비 계획을 수립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사업 기간 7년(2017~2024년), 사업비 4조8000억 원이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은 1억600만 명의 여객이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4단계 건설이 완료되는 올해 말부터 인천공항의 여객 수용 능력은 7700만 명에서 1억600만 명으로 37.6% 급증한다. 화물 용량은 500만t에서 630만t으로 26% 증가한다. 연간 운항 횟수도 50만 회에서 60만 회로 20% 늘어난다.
인천공항의 성장은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기준으로 인천공항은 국가 재정 기여도 1조 원, 경제적 파급 효과 53조 원으로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한국 경제의 서비스업 비중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항·항공서비스업을 포함한 서비스업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질 것이 확실시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말 제2의 개항을 맞는 인천공항은 앞으로 여객 수요 등 양적인 측면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질적인 측면에서도 ‘생체인증 기반 출국 과정을 포함한 디지털 첨단 기술 도입’, ‘출국 대기 공간 내 실외 정원과 대형 미디어아트 등 문화·예술 경험 제공’, ‘교통 약자에 대한 접근성 강화’, ‘태양광 등을 통한 친환경 미래 공항 운영체계 마련’ 등을 통해 글로벌 공항의 미래를 개척하는 선구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인천공항=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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