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호국보훈의 달 포스터. 국가보훈부 제공
2024 호국보훈의 달 포스터. 국가보훈부 제공

보훈부 6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주제


국가보훈부는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제복 근무자 등이 범국민적으로 예우받고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올해 호국보훈의 달 주제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으로 선정됐다. 이는 국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을 체험하고 느낌으로써 보훈이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로 정착하기를 바라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기억과 감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천하는 보훈문화 확산 △보훈의 가치를 통해 미래세대의 국가정체성을 확립하는 미래세대 전승 등 3가지 추진 방향으로 기획됐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 6·10만세운동 기념식, 6·25전쟁 행사 등 정부 기념행사가 열린다.

오는 6월 5일 보훈부 승격 1주년을 맞아선 국가유공자와 제복 근무자, 청년세대 등이 참여해 보훈 정책을 이야기 중심으로 국민에게 전달하는 ‘보훈 토크콘서트’가 현충일에 방송된다.

보훈부는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 달 7일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히어로즈 패밀리의 꿈과 희망’ 행사를 열어 전몰·순직군경의 남겨진 자녀와 가족들에게 가족사진을 전달한다.

또 보훈과 문화를 융합한 종합 보훈문화행사인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가 다음 달 8일부터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선 기억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K-팝 공연이 진행되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보훈과 음식문화를 결합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국민 참여형 푸드 마켓를 비롯해 게임 등 미래세대의 놀이문화와 융합한 보훈 주제 체험공간도 운영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 ‘메모리얼 로드 페스티벌’(서울 홍대 레드로드), 8일 ‘제복근무자와 함께하는 호국 힐링 음악회’(청주 오창호수공원), ‘달구벌 보훈문화제’(대구 수성못 상화동산), 13일 ‘보훈 새싹과 함께하는 FUN&FUNG 페스티벌’(광주 월봉초등학교) 등 지역 행사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6월 한 달 동안 보훈의 상징인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이 전개된다.

보훈부는 미래세대 보훈의 가치 전승을 위해 다음 달 3일 용산 어린이정원 내에 어린이 보훈전시관 ‘보보의 집’을 개관한다. 보보의 집은 나라사랑큰나무를 모티브로 제작한 보훈캐릭터 ‘보보’를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와 보훈을 결합한 나라사랑 체험 공간이다.

다음 달 19~22일과 27~29일 기간엔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한 ‘나라사랑 리더십 캠프’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보훈을 통해 나라에 대한 정서적 애착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국가상징과 제복 근무자를 소재로 한 교구재를 활용, ‘늘봄 학교’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pej86@news1.kr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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