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LG의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손목 부상으로 열흘간 1군 엔트리에서 빠진다.
염경엽 LG 감독은 3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쏠(SOL) 뱅크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오지환이 손목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LG는 이날 오지환 대신 내야수 김민수를 등록했다. LG 구단은 "오지환이 ‘오른쪽 손목 신전건 염좌’ 탓에 휴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염 감독은 "열흘 정도면 복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오지환이 빠진 유격수 자리는 당분간 구본혁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김민수는 2017년 롯데에서 프로에 데뷔, 올 시즌을 앞두고 김민성(롯데)와 트레이드돼 LG에 합류했다. 김민수는 올해 첫 1군 콜업이다.
인천 =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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