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30일 서울형 키즈카페(공공형 실내놀이터) 중랑구 2호점인 ‘중랑실내놀이터 양원’이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망우본동에 들어선 이 시설은 구립 서울형 키즈카페 중 최대 규모로, 사계절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으로 활용된다.
중랑실내놀이터 양원은 전용면적 797㎡ 규모로 집라인, 점프 팡팡 등 13종의 놀이기구를 갖췄다. 또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위인들의 업적을 놀이로 구현하는 등 중랑구만의 특성을 담은 놀이도 마련했다. ‘방정환 말놀이판’ ‘강소천 동요 따라 부르기’ ‘이중섭 미술놀이’ 등으로, 중랑구 어린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중랑구의 특색 있는 사계절도 미디어 놀이로 구현했다. 장미로 가득한 봄부터 여름의 물놀이장, 가을의 용마폭포공원, 겨울의 망우역사문화공원 전경을 미디어로 감상할 수 있다.
구는 특히 운영 시간 동안 전문 운영 요원을 배치해 안전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이용 연령을 8세까지 확대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데도 힘썼다. 이 시설은 2세부터 8세까지 아동이 회차당 개인 60명, 단체 80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류경기(사진 둘째 줄 오른쪽 세 번째) 중랑구청장은 “아이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놀이터에서 언제든 마음껏 뛰놀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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