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미들 블로커 진성태가 대한항공을 떠나 OK금융그룹에서 새출발한다.
OK금융그룹은 10일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대한항공의 미들 블로커 진성태를 데려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진성태는 2014∼2015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해 2016∼2017시즌 대한항공으로 이적해 주전 미들 블로커로 활약했다. 이후 군입대 등으로 대한항공에서 주전 입지가 흔들리자 OK금융그룹이 발 빠르게 영입했다.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은 "진성태는 속공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차기 시즌 미들 블로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선수"라며 "OK금융그룹 배구단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환영했다.
오해원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