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재무관리 서비스 ‘아이씨’(AICY) 운영사 아이씨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4 서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지난 2019년부터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매년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주요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참여해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아이씨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의 추천을 받아 해당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부스에서는 아이씨 프로그램을 직접 써보고 자세한 사용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는 기장·원장·재무제표를 기반으로 기업 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20여 가지 핵심 재무지표를 자동으로 분석, 실시간으로 시각화해주는 재무기획 및 분석(FP&A)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다. 사용자가 기장·원장·재무제표를 아이씨에 올리면 아이씨는 공헌이익, 현금런웨이, 원가분석 같은 핵심 재무지표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아이씨 관계자는 "기존에 엑셀과 고연봉의 재무 전문가에 의존했거나, 고가의 기존 전자적자원관리(ERP)를 써야만 했던 재무분석 업무를 저렴한 비용과 적은 노력으로 쉽게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씨는 추정재무제표 작성과 같은 핵심성과지표(KPI) 관리도 가능하다. 구독형으로 비용 부담도 덜어준다. 현재 일주일간 무료 온보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에이미 리 아이씨 대표는 "FP&A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넥스트라이즈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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