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인바움 당선인은 교원 연금 손질, 60∼64세 여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기초생활 수급 가정 아동을 위한 보편적 장학금 강화 등도 주요 국정 과제로 언급했다. 이들 중 일부는 로페스 오브라도르 현 정부에서 강력한 의지로 밀어붙이다 의회에서의 부결이나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 등으로 좌초한 것이다. 특히 판사 직선제의 경우 대법원장을 비롯한 사법부 구성원의 강한 반발을 불러오기도 했다.
멕시코 여당인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와 녹색당·노동당 좌파 연합은 500석의 하원 의석 중 372석을 확보, 개헌선을 훌쩍 넘겼다. 상원의 경우 개헌선에 다소 모자라지만 중도좌파 정당과 연대가 가능하다는 게 현지 매체들의 관측이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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