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인천 서구에서 진행된 ‘굿윌스토어 밀알석남점 개소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사장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지난 11일 오후 인천 서구에서 진행된 ‘굿윌스토어 밀알석남점 개소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사장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1일 밀알복지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 서구 석남동에 ‘굿윌스토어 밀알석남점’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협력기관인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개소식에서 공사는 3억 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석남점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임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도 함께 전달하였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한다’는 슬로건 아래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중고물품이나 재고·이월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직업재활 시설이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굿윌스토어 후원을 통해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장애인고용 창출과 더불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조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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