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과를 마친 뒤 지하철을 타고 잠든 채 귀가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사진이 화제다.
13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 의원은 지하철 좌석에 앉은 채 옆으로 쓰러질 듯 잠들어 있다. 한 손에는 휴대전화를 쥐고 가방을 꼭 끌어안은 이 의원은 귀가하는 길에 피곤을 이기지 못하고 잠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이 어디서 찍혔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 의원의 지하철 귀갓길 사진이 맨 처음 올라온 곳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로, 전날(12일)부터 화성 지역과 이 의원 지지자들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화성 주민들 사이에서는 시민과 함께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국회의원이라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지하철이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국회로 출퇴근 해 관심을 끌었다. 현재도 자신의 소유 차량 아이오닉을 이용할 뿐, 앞으로도 별도의 의원실 차량을 이용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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