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왼쪽)와 계약을 해지했다. 사진은 은돔벨레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선수로  뛰던 모습. AP뉴시스
EPL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왼쪽)와 계약을 해지했다. 사진은 은돔벨레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선수로 뛰던 모습. 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미드필더 탕기 은돔벨레(프랑스)와 계약을 해지한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은돔벨레의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은돔벨레의 미래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토트넘은 지난 2019년 7월 6500만 파운드(당시 약 955억 원)의 이적료를 주고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에서 은돔벨레를 영입했다. 토트넘의 역대 최고 이적료 지출이다. 당시만 해도 은돔벨레는 토트넘은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 정상급 클럽이 탐을 냈던 자원이다.

높은 몸값만큼 기대가 컸으나 토트넘에서의 활약은 미미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91경기에 출전해 10골에 그쳤다. EPL에서는 3시즌 동안 63경기 6골을 넣었다. 신통치 않은 성적에 은돔벨레는 토트넘을 떠나 리옹과 나폴리(이탈리아),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에서 임대 생활을 전전했으나 여전히 경기력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계약 만료 1년을 남기고 은돔벨레와 결별을 선택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방출하며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5300만 원)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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