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AP뉴시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다.

김하성은 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김하성은 3회 초 3루수 땅볼, 5회 삼진으로 물러난 뒤 8회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지난 1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0에서 0.217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1-5로 졌다.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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