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왼쪽) KPGA 회장과 신재호 PXG 회장이 8일 경기 성남시 운중동의 KPGA 빌딩에서 공식 스폰서 조인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KPGA 제공
김원섭(왼쪽) KPGA 회장과 신재호 PXG 회장이 8일 경기 성남시 운중동의 KPGA 빌딩에서 공식 스폰서 조인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와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KPGA와 PXG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 운중동 소재 KPGA 빌딩에서 김원섭 KPGA 회장, 신재호 PXG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PXG는 KPGA가 주관하는 각 투어의 경기위원에게 공식 의류를 제공한다. 또 상호 브랜드를 활용한 교류를 약속했다.

김원섭 KPGA 회장은 "이번 스폰서십 체결은 KPGA와 PXG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신재호 PXG 회장도 "KPGA와 손을 잡고 골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KPGA투어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PXG는 2015년 미국에서 탄생한 골프 브랜드다. 의류는 2017년 한국에서 최초로 기획, 디자인, 생산을 통괄해 전 세계로 역수출하고 있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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