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브랜드 SNS 앰배서더 ‘기아 큐레이터’ 2기 모집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 경험·전기차 생활 담긴 영상 등 콘텐츠 제작
큐레이터 16명, 7월 27일~10월 18일까지 활동


기아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SNS 홍보대사 ‘기아 큐레이터 2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와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기아 큐레이터는 기아의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브랜드와 고객 사이 접점을 확대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기아 큐레이터 2기는 만 26세~서 35세 운전면허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또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선발된 1기 큐레이터들은 활동 기간 2달 동안 기아 차량을 활용한 웨딩 촬영, 캠핑 등 기아의 매력을 모두 살린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기아 큐레이터들은 7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활동한다.

선발된 큐레이터들은 기아의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을 직접 경험하고 색다른 전기차 생활을 담은 영상 및 콘텐츠를 제작한다.

기아는 큐레이터들에게 EV3, EV6, EV9 시승 기회와 활동비, 앰배서더 웰컴 키트, 브랜드 한정판 굿즈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아 EV 캠핑데이를 비롯해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등 다양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초청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큐레이터들 중 뛰어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여준 우수 활동가에게는 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큐레이터는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전기차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전기차 등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애정과 창의적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가진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