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이끈 아르헨티나가 2024 코파아메리카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캐나다를 2-0으로 꺾었다. 메시는 1어시스트를 챙겼다. 아르헨티나는 코파아메리카 2연패를 노린다.
메시는 선발출장했고 코파아메리카 통산 35회 출전으로 이 부문 역대 1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4분 균형을 깼다. 메시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리버풀)에게 공을 건넸고, 앨리스터는 티박스 오른쪽에 위치한 훌리안 알바레스에게 패스했으며, 알바레스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슈팅을 날려 선취골을 터트렸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43분 2-0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시의 침투 패스를 받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 나치오날레)가 추가득점을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26일 칠레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준호 선임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