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아메리카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캐나다 골키퍼를 따돌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아메리카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캐나다 골키퍼를 따돌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이끈 아르헨티나가 2024 코파아메리카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캐나다를 2-0으로 꺾었다. 메시는 1어시스트를 챙겼다. 아르헨티나는 코파아메리카 2연패를 노린다.

메시는 선발출장했고 코파아메리카 통산 35회 출전으로 이 부문 역대 1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4분 균형을 깼다. 메시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리버풀)에게 공을 건넸고, 앨리스터는 티박스 오른쪽에 위치한 훌리안 알바레스에게 패스했으며, 알바레스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슈팅을 날려 선취골을 터트렸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43분 2-0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시의 침투 패스를 받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 나치오날레)가 추가득점을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26일 칠레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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