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체인지업 프로젝트 ‘리커버리 어게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청년들. 청년재단 제공
청년 체인지업 프로젝트 ‘리커버리 어게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청년들. 청년재단 제공


5월 중 4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청년 당사자 66명 참여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청년 체인지업 프로젝트’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 66명의 정서적 안정과 자립, 일상회복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건강과 회복(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공감과 치유(공감인) △관계의 형성(지식순환 사회적협동조합) △은둔고수 양성(안무서운회사) 등 네 가지 테마에 맞춰 기획됐다. 재단은 각 프로그램 특성에 맞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기관 4곳을 발굴해서 함께 운영한다.

지난 5월 2일,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과 회복을 위한 ‘리커버리 어게인’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리커버리 어게인’에는 청년 16명이 참여하며, 각자의 로드맵 설정 후 야구·미술치료·글쓰기·영화 제작 등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공감과 치유를 위한 ‘사람으로 위로 받고 치유 받는, 내 편을 만나는 시간’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5월 16일 공감인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내 마음에 말 걸기(그림책으로 내 마음 말하기·영화로 느끼는 내 마음) △나를 만나는 시간(내 마음 깊숙이 들여다보는 ‘나편’·속마음 산책·예술 워크숍) △안전한 소통의 커뮤니티(내 마음을 공유하는 찐친 만들기·쓰는 마음 친구들·속마음산책·매듭파티)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 12명이 함께 한다.

대인관계 및 진로역량 향상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존재캠프’의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5월 15일 청년재단에서 열렸다. ‘존재캠프’엔 22명의 청년이 참여한다. △진로 발견 △일상 회복 △관계 회복 △진로 탐색 등 4가지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되며, 관계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고립 위기를 지속적으로 경험한 은둔 청년 16명이 참여하는 ‘은둔고수 양성’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5월 7일 청년재단에서 개최됐다. 이 프로그램은 은둔 경험을 기반으로 상담·코칭·치유 연극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이 보다 원활한 환경에서 교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개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기섭 기자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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