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공개한 인스타그램 계정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공개한 인스타그램 계정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첫 게시물을 공개했다. 한 전 위원장은 여러 장의 사진을 ‘콜라주’ 형식으로 업로드한 게시물에 "용기 내어 헌신하기로 결심했고, 결심했으니 주저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향후 SNS를 이용한 온라인 선거 운동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26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12개의 게시물을 공개했다. 한 전 위원장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게시물을 등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인스타그램에는 공식적인 일정 외에 다양한 일상의 모습 등이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23일 유튜브 계정도 만들었다. 현재는 ‘우리가 바라는 변화, 그 시작!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홍보영상’만 게시돼 있다. 26일 정오 기준 구독자 수는 약 2만 명이다.

한 전 위원장은 4·10 총선 전후까지만 해도 활동을 거의 안 했던 페이스북에도 최근 들어 다양한 글을 올리며 온라인 SNS 플랫폼을 통한 메시지 전파에 힘쓰고 있다.

한편 한 전 위원장은 경쟁 주자인 윤상현 의원이 한 전 위원장 당선 시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할 수 있다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해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윤 의원이 당 대표 출마자와 최고위원 출마자가 짝을 지어 ‘러닝메이트’를 이루는 데 대해 ‘줄 세우기 정치’라고 지적한 데 대해선 "저는 정치를 혼자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분들과 같이하고 싶다"며 "그게 이상한가. 저 말고 다른 분들도 선거에서 그렇게(러닝메이트로) 함께할 분들을 찾고 계셨던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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