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8년 만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8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로 2024 16강전에서 덴마크를 2-0으로 꺾었다.
독일의 카이 하베르츠가 후반 8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덴마크 수비수 요아킴 안데르센의 핸드볼이 비디오판독(VAR)에서 확인됐다.
독일은 후반 23분 자말 무시알라의 추가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무시알라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득점을 올렸다. 무시알라는 조지아의 조르지 미카우타제와 득점 부문 공동선두(3골)가 됐다. 폭우와 강풍이 몰아치는 악조건이었고, 전반 35분쯤엔 경기장 부근에 낙뢰가 떨어져 20분 정도 경기가 중단됐다.
스위스는 2연패를 노리던 이탈리아를 2-0으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8강에 올랐다. 스위스는 2회 연속 유로 8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전 대회 우승팀이 다음 대회 16강에서 탈락하는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유로 2012 우승팀 스페인은 유로 2016 16강에서 이탈리아에 패했다. 유로 2016 우승팀인 포르투갈은 유로 2020 16강전에서 벨기에에 덜미를 잡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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