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다뱅킹 이미지. 우정사업본부 제공
잇다뱅킹 이미지. 우정사업본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발급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으로 우체국 예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엔 상품 가입, 송금 등 금융거래에 실물 신분증이 필요했지만 우체국 창구에서는 올 초부터, 스마트 금융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우체국 ‘잇다뱅킹’에서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예금상품은 ‘달달하이 적금’ 등 모두 24종이다.

군 장병들은 ‘나라사랑포털’ 애플리케이션에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격확인서’를 발급받아 모바일에서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에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비과세 적금 상품이다. 군 장병들이 전역 후 만기 해지 시 적금 납입원금의 100%에 해당하는 재정지원금을 국가가 지원한다. 육군을 기준으로 복무기간 18개월 동안 개인별 월 최대 금액인 40만 원을 납입한 경우 전역 시 약 1400만 원 수준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달달하이 적금은 초단기, 우대금리, 재미요소를 가미한 모바일 전용 적금 상품이다. 1000원 이상 월 6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고 연 5.2% 금리(기본금리 2.0%, 우대금리 최고 3.2%)를 제공한다.

우정사업본부는 비대면 가입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다음 달 3일부터 잇다뱅킹과 연계한 달달장병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말까지 잇다뱅킹에서 장병내일준비적금에 신규 가입한 군 장병 500명과 달달하이 적금에 최초 신규 가입한 일반고객 500명에게 각각 편의점 쿠폰 등을 지급한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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