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아롤디스 채프먼. AP 뉴시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아롤디스 채프먼. AP 뉴시스


아롤디스 채프먼(3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왼손 구원 투수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채프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이던 9회 등판, 1이닝을 2삼진과 1볼넷,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채프먼은 트래비스 다노와 숀 머피를 삼진으로 잡아 빅리그 개인 통산 탈삼진을 1197개로 늘렸고, 빌리 와그너(1196삼진)가 보유하던 역대 왼손 불펜 최다 탈삼진을 경신했다.

채프먼은 2010년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뉴욕 양키스 등 6개 팀을 거치면서 15년째 활약 중이다. 채프먼은 시속 160㎞를 넘나드는 강속구가 주무기이며 통산 323세이브를 거뒀고 7차례 올스타로 선정됐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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