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은 1987년 MBC에 입사해 국제부, 사회부, 문화부 기자 등을 거쳤다. 특히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주목받았다. 1990∼1991년 걸프전 때 특별취재반으로 현장을 누볐고, 2003년 이라크전 전장에도 종군기자로 파견돼 한국방송대상 보도기자상을 받았다. 이후 워싱턴지사장, 보도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2015년 3월 대전MBC 사장으로 부임했다. 2021년 8월 윤석열 대선캠프에 언론특보로 합류했으나 해촉된 후 같은 해 10월 캠프 시민사회 총괄본부 대변인으로 재영입됐다. 2022년 3월,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으나 1차 경선에서 컷오프됐다. 2023년 8월, 국민의힘 몫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추천을 받았지만 국회 표결이 이뤄지지 않아 취임하지 못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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