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교수는 고려대 통계학과에서 정년퇴임을 한 이후에 고려대 데이터과학원 원장 겸 석좌교수로 활동하면서 통계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통계 전문가다. 또한 한국계 최초로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한국 미술 거장인 권진규 조각가의 외조카로도 알려져 있다.
김준보메달은 학회 창립을 주도하고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통계학의 터전을 일군 김준보 선생의 이름을 따서 제정했다. 학회 발전에 지속적인 기여를 한 인물을 수상자로 선정하며, 희소성을 위해 2년에 1명 이하로 제한한다. 2년 전 첫 수상자로 류근관 서울대 교수가 선정됐다.
김지은 기자 kimjieu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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