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SSG랜더스필드.SS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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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가 사상 처음으로 전반기 600만 관중을 돌파한 가운데, 야구 흥행 열기가 KBO리그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올스타전으로도 이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SOL) 뱅크 KBO 올스타전 입장권 2만25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올스타전 매진이다. 2020∼2021년 올스타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않았다. 전날 퓨처스(2군) 올스타전에도 유료 관중으로 전환한 2015년 이래 최다 관중인 1만1869명이 입장했다.

16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올해 올스타전의 최대 적은 날씨이다. 장마철을 맞아 5일, 6일 모두 비 소식이 있어 우천 취소가 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 만약 취소되면 올스타전은 7일로 밀린다. 하지만 6일 4시 기준, 인천 지연 일기예보엔 비 예보가 사라진 상태다.

앞서 418경기 만에 600만 관중을 동원한 KBO리그는 2012년 419경기를 넘어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신기록을 썼다.

인천 =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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