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관리위원을 포함한 일부 정치인들이 제가 사적 통로가 아니라 공적으로 사과 요구를 했다는 이유로 연판장을 돌려 오늘 오후 후보 사퇴요구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예스냐 노냐 묻는 협박성 전화도 돌렸다"며 "같은 이유로 윤리위를 통해 저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겠다는 얘기도 있다"고 했다.
앞서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한 후보가 지난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가 디올백 논란에 대해 사과하겠다는 문자를 무시해 총선 참패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지난 전당대회 당시 초선 의원 53명이 연판장을 돌려 나경원 후보를 낙마시킨 ‘연판장 사태’가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 후보는 "제가 연판장 구태를 극복하겠다"며 "당원 동지들과 국민들과 함께 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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