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인사이드

보건소‘건강동행팀’구성
방문·연계 서비스 지원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가 올해부터 동네 의원과 손잡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사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9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 보건소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이 직접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 돌봄으로, 동네 의원을 통해 대상자를 의뢰받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의원의 ‘전문적 의료 서비스’와 구 보건소의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연계,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며 필요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결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건강동행팀은 대상자들에게 ‘직접 방문 서비스’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직접 방문 서비스에는 △건강측정 및 교육, 복약지도 등의 건강상담 서비스 △물리재활, 통증 관리, 낙상예방 교육 등 방문재활 서비스 △식생활 교육, 영양상담, 보충 영양식 제공 등 영양지원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연계 서비스의 경우에는 △욕창 관리, 화상 관리 등 재택 의료 서비스 연계 △노인 우울, 치매 등 정신 상담 서비스 연계 △일시 재가, 주거 서비스 및 기타 복지 상담 연계 등을 지원하며 총 6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영등포구이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독거 어르신 및 어르신 부부 등은 모두 해당된다.

구는 현재 관내 9개의 의원과 협력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명단은 구 보건소 누리집 ‘방문건강관리-어르신 건강동행사업’ 게시판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9개의 협력 의료기관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어르신은 3개월(12주)간 무료로 방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관내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장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김윤림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