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대 총장 취임식 열고 4년 임기 돌입
춘천=이성현 기자
국립 강원대학교는 11일 제13대 정재연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 총장은 취임사에서 "실사구시의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 연구와 봉사라는 대학 본연의 임무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 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강원 1도 1국립대학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대장정을 시작해야 한다"며 "기존 대학 통합의 한계를 넘어 미래지향적인 고등교육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2026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강릉원주대학교와의 통합 문제는 투명한 공개를 통해 갈등과 희생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정 총장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 대학 재정 1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최고의 교육과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 연구비 지원, 장학금 확대 등 투자를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장의 임기는 2028년 6월 23일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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