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여름방학 로봇 교실’ 개최
인공지능 이론 접목해 데이터 활용, 코딩 프로그램 교육
오는 15일부터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
서울 강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 교실’을 개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 로봇교실은 서울시-자치구 교육지원 협력사업인 ‘강서 디지털 새싹 틔우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8월 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320명을 대상으로 하며, 마곡에 있는 ‘로보티즈’와의 협력으로 로보티즈 사옥(마곡중앙5로1길 37, 1층 교육장)에서 1일 3시간씩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활용법을 배우고, 로봇을 직접 조립하며, 프로그램 코딩을 통해 3종 미니대회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구 누리집 공지사항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8회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AI를 접목한 로봇교실을 운영한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필수역량이 될 인공지능 영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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