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I(대표 최윤호·사진 왼쪽)가 성균관대(총장 유지범·오른쪽)와 손잡고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배터리공학과’를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SDI와 성균관대는 전날 경기 수원시 장안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배터리공학과 설치 협약식’을 개최했다.
배터리공학과는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공과대학 학사 4년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성균관대는 2026년부터 10년간 매년 신입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입학생들에게는 배터리 소재부터 셀, 모듈, 팩까지 맞춤 교육이 제공된다. 배터리공학과 졸업생에게는 삼성SDI에 입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