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유세 중 총격이 발생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상당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귀에 상처가 생기고 얼굴에 피가 묻어있는 모습이 포착됐으나 그가 총격을 직접 당한 것인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 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유세장 주변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를 하던 중 총소리를 듣자 귀를 움켜쥔 채 곧바로 몸을 연단 밑으로 숨겼고,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무대에서 급히 대피했다.

얼굴에 피가 묻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몸을 피하면서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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