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 해 창의적이고 파격적인 졸업사진으로 화제를 몰고왔던 의정부고 학생들이 올해에도 ‘기발한’ 사진들로 졸업앨범을 채울 전망이다.
의정부고는 17일 학생자치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교내에서 졸업사진 촬영 상황을 전하며 당시 등장했던 50여 장면을 공개했다. 올해 학생들이 선택한 테마는 파격적인 기자회견으로 이슈가 됐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 대규모 발생으로 시민들을 놀라게 했던 러브버그, 최근 중국으로 반환되며 아쉬움을 남겼던 자이언트판다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 영화 ‘파묘’와 인사이드 아웃의 등장인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등이다.
의정부고는 지난 2009년부터 자신들만의 독특한 졸업사진 문화를 고수하고 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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