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순방을 계기로 체결된 민간 양해각서(MOU)·계약 447건 중 비즈니스 여건 변화로 중단된 8건을 제외한 439건은 수출계약 체결·공동 기술개발 등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인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기업·경제단체·정부가 한 팀이 돼 민간 성과를 건별로 밀착 관리하겠다”며 “기업 건의는 관계부처와 현지 공관·무역관을 통해 총력 지원하고 상대국과의 고위급 협의채널을 통해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경제단체·기업들과 함께 ‘민관 합동 제2차 세일즈외교 지원단 회의’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방한,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에 따른 주요 경제성과와 후속조치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순방 계기에 체결한 민간 부문의 MOU·계약 447건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들과 후속 이행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경제안보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의 협력 지평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정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경제단체·기업들과 함께 ‘민관 합동 제2차 세일즈외교 지원단 회의’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방한,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에 따른 주요 경제성과와 후속조치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순방 계기에 체결한 민간 부문의 MOU·계약 447건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들과 후속 이행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경제안보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의 협력 지평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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