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글로벌창업연합대학 선포식 교내서 개최
미국·일본·대만·인니·태국·필리핀大와 협력
대전=김창희 기자
한남대학교가 6개국 대학과 창업 관련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운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한남대는 18일 교내에서 ‘글로벌창업연합대학 선포식’을 개최, 운영 방향을 알리고 프로그램 계획을 공유했다.
참여 대학들은 한남대를 비롯 ▲미국=르터누대, 프레스비테리안대 ▲인도네시아=아트마 자야 카톨릭대, 크리다 와차나 크리스천대, 펨방구난 자야대 ▲일본=오사카 조가쿠인대, 칸토 가쿠인대 ▲필리핀=마닐라 웨슬리안 칼리지 ▲대만=청 유안 크리스천대, 프로비던스대 ▲태국=어섬션대, 크리스천대이다.
2단계로 스웨덴 웰라 달런대와 네덜란드 CHE, 콜롬비아 델라사대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연합대학은 글로벌 대학들의 다양한 강점과 자원을 활용, 특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입학 후 1~2학기는 한남대에서 기초 지식을 쌓고 3학기부터 7학기까지는 글로벌 순환 프로그램에 참여, 매 학기 다른 국가에서 주요 과목을 공부한다.
마지막 학기는 해외 인턴십이나 한남대 프로젝트 기반 과정을 수강한다.
각 나라 직면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글로벌 문제해결 학습 능력을 키우는 디자인싱킹 기반의 수업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각 전공별로 체계적이고 획기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중심과 창업중심, 경험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각 전공 프로그램 인증과 대학 인증, 자격증 인증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승철 총장은 "한남대는 글로벌창업연합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나아가 세계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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