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은·동 14명 시상, 최대 100만 원 포상
서울 광진구는 ‘광진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행복광진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가족사진’과 ‘광진사진’ 등 2가지다. 광진구 관계자는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찍은 뒤 100자 이내 설명을 달아 제출하거나,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이 느껴지는 풍경을 담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광진구는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행복광진 가족사진’으로 바꿨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으면 응모할 수 있고, 디지털카메라, 드론,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 모두 허용된다. 출품작은 1인 1매로 제한되며, 10MB 이하 고해상도 JPG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단, 올해 찍은 사진만 허용되고, 다른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은 입상할 수 없다.
수상자에게는 금상(1명) 100만 원, 은상(3명) 50만 원, 동상(10명) 20만 원을 준다. 입상작은 오는 10월 시상식 때 전시되고, 이후 동 주민센터와 지역 명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구는 전했다. 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에서 추천한 전문가가 진행하게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진에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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