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리그 여자부 정관장이 국제대회에 초청됐다.
정관장은 18일 중국 상하이시 체육국과 상하이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상하이 발리볼 퓨처 스타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정관장을 비롯해 중국, 태국, 베트남,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등 7개국에서 8개 팀이 출전한다. 중국은 상하이시 청소년 배구팀과 17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팀이 출전하고 캐나다, 프랑스, 브라질도 유스 대표팀이 참가한다. 정관장은 한국 대표로 초청됐고 태국과 베트남도 특별 초청 자격으로 연령 제한 없이 출전한다.
정관장은 현재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미들 블로커 정호영을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출전한다. 다만 이지수, 이예담, 최효서, 강다연, 신은지 등 미래 자원으로 분류되는 어린 선수들이 주축이 돼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이번 대회는 팀 내 유망주의 실전 경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대회라는 좋은 기회인 만큼 다가오는 시즌을 대비한 점검의 기회로 삼아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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