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온라인 쇼핑몰서 예약접수

‘파리 2024 올림픽’ 공식 기념주화 (사진) 의 국내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은 18일 발표회를 갖고 금융기관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 예약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랑스 조폐국은 에펠탑과 개선문, 센강 등 프랑스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경기가 진행된다는 점에 착안해 프랑스 문화유산과 스포츠를 결합한 기념주화를 제작, 예술적 디자인을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념주화 공동 뒷면 디자인에는 센강이 육상 트랙처럼 보이는 파리의 풍경과 파리 시내를 비추는 에펠탑의 모습을 담았다. 또, 앞면에는 프랑스혁명을 표현한 들라크루아의 명작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통해 프랑스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마리안이 성화를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주화 가격은 성화봉송 대형 금화의 경우 2860만 원, 에펠탑 금화는 627만 원, 육각형 금화 4종 세트 264만 원, 은화 5종 세트 62만7000원, 마스코트 색채 은화 15만4000원, 성화봉송 홀로그램 은화 13만2000원 등이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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