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에서 민병삼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자문위원들이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에서 민병삼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자문위원들이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2024년도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사 상임감사위원, 법률·교통·안전·ESG·회계 등 분야별 외부 감사자문위원이 참석해 2024년 KAC 감사업무 추진현황과 방향성을 분석하고, 전사적인 내부통제 필요성 내재화와 실행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내부통제 관련주체별 역할 명확화 ▲내부통제 수준 점검 및 인센티브 유인 ▲감사결과 환류 확대 등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내부통제 강화 방안들이 제시됐다.

민병삼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공공부문의 내부통제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각 분야 감사자문위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부통제에 집중할 수 있는 조직환경 및 역량을 조성해 리스크 관리가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조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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