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나오픈 준우승에 힘입어 여자골프 세계랭킹 20위로 도약했다.
유해란은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넬리 코르다와 2위 릴리아 부(이상 미국) 등 상위권 선수의 변화가 크지 않은 가운데 LPGA투어 다나오픈에 출전해 우승권 성적을 낸 유해란 등이 순위 변동을 이끌었다. 유해란은 3위를 지킨 고진영과 4위로 한 계단 상승한 양희영, 13위 김효주에 이어 한국 선수 중에는 네 번째로 순위가 높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에는 30위 이예원이 최고 순위다. 다나오픈에서 우승한 짠네티 완나센(태국)은 지난주 43위에서 10계단이나 뛰어 33위가 됐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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