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서울청년센터 강서에서 오는 8월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수·금 총 20회 열린다. 19세부터 39세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로드맵 △취업 특강 △취미 프로그램 등 총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취업준비 로드맵’은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취업 과정 전반에 걸쳐 청년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기소개서 작성법, 헤어·메이크업을 통한 면접 이미지메이킹, 설득력 있는 실전 면접 전략을 전문 강사가 전달할 예정이다. ‘취업 특강’을 통해서는 최신 취업 동향과 기업 채용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으며, 현직자의 인사 특강과 함께 경제관념 확립이 필요한 사회초년생에게 재테크 방법을 전달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심각한 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김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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