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전북 정읍시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신 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열린 스물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전북 정읍시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신 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열린 스물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리얼미터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전주 대비 0.2%P 상승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30% 중반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0% 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4.7%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0.2%포인트 오른 수치다.

부정 평가 역시 일주일 전보다 0.2%포인트 늘어난 61.8%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인천·경기(5.2%포인트↑), 대구·경북(4.3%포인트↑)에서 국정 수행 지지도가 올랐고, 광주·전라(6.1%포인트↓), 대전·세종·충청(5.3%포인트↓), 부산·울산·경남(4.5%포인트↓)에서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50대(2.4%포인트↑)에서 올랐고, 30대(5.2%포인트↓)에서 내렸다.

지난 25∼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이 38.4%, 더불어민주당은 36.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7%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2.9%포인트 상승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9.2%, 개혁신당 4.4%, 새로운미래 1.4%, 진보당 1.2%, 기타 정당 2.4%였다. 무당층은 6.9%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2.9%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5%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준우 기자
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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