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환(용인대)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3위 이준환은 3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연장전 끝에 세계 1위 마티아스 카스(벨기에)를 안뒤축후리기 절반으로 눌렀다.
2022년 국제무대에 데뷔한 이준환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유도는 전날 허미미(경북체육회)의 여자 57㎏급 은메달에 이어 파리올림픽 두 번째 메달을 챙겼다.
이준환은 4강전에서 연장전까지 치렀으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체력 우위를 유지했다. 이준환은 초반 카스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중반에 돌입한 후 이준환의 반격이 이어졌다.
이준환과 카스는 지도를 하나씩 받은 후 연장전(골든스코어)에 돌입했다. 이준환은 초반 카스의 기습에 득점을 내줄 뻔 했으나, 카스의 메치기 시도 때 반격을 펼쳐 절반을 따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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