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해변에서 한 커플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다가 파도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샌프란시스코 지역방송 KTVU에 따르면 페드로 다비드 과다라마 세론(30)과 엠마 넬리 디아즐리얼 로페즈(33)는 이달 1일(현지시각) 산타크루즈 해변의 한 바위에서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실종됐다.
또 실종된 두 사람 가운데 여성은 당시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산타크루즈 해변 지역은 급격히 변하는 격렬한 조류로 인해 ‘사신의 바위’라고도 불린다.
현지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두 사람이 물 위에 얼굴을 아래로 한 채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들을 선박에 태우고 항구로 향하는 동안 생명 유지 조치를 즉각 시작했으나 지속적인 소생 노력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해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방서 또한 “바닷가에서는 항상 조류 상황을 주의해야 한다”며 “밀물 때는 순식간에 몰려오는 파도가 방심한 사람들을 덮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시스]
주요뉴스
이슈NOW
-
# 이재명 정부관련기사
177
이 대통령-멜로니 총리 ‘반도체·항공·AI’ 첨단산업 MOU
李대통령이 콕 집어 칭찬한 경찰, 특별 포상 받았다
-
# 관세 전쟁관련기사
75
트럼프 관세위협에 EU도 “보복”… 대서양 동맹 80년만 최대 위기 [트럼프 재집권 1년 美 어디로 가나]
[속보]“보복 관세 10%” 트럼프, 그린란드 병합 반대하는 유럽 국가에 엄포
-
# 3대 특검관련기사
117
추미애 “尹, 초범 이유로 깃털같은 형량…정의 균형추 기울어”
‘세 번째 굴욕’ 생중계된 尹 재판…朴·李 이후 또 법정 선 전 대통령 “알 권리” vs “쇼 변질”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