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리볼버’(7일 개봉)가 해외 172개국에 선판매됐다. 영화는 개봉하기 전부터 ‘무뢰한’의 두 주역 오승욱 감독과 배우 전도연이 9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볼버’는 북미와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국가 등 172개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독일 배급사 플레이온 픽쳐스는 “거침없는 여성 범죄물로 1990년대 홍콩 액션 스릴러와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을 연상시키는 영화”라고 평가했다.
싱가포르 등지의 배급을 맡은 퍼플 플랜은 “혼란에 휘말리는 인물들이 어떤 앙상블을 이룰지 매우 기대되는 영화”라고 말했다.
영화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하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약속한 돈을 받기 위해 목숨을 건 모험에 들어가는 이야기다.
전도연 외에 임지연, 지창욱, 김준한, 김종수, 정만식 등이 호흡을 맞췄다. 또 이정재와 전혜진이 특별출연한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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