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arte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차기 음악감독에 지휘자 구자범(53)이 선임됐다. 구 지휘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일 한경arte필에 따르면, 오케스트라의 3대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구 지휘자는 내년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구 지휘자는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던 중 독일로 건너가 만하임 음대 대학원 지휘과를 졸업했다. 독일 하겐 시립 오페라극장과 다름슈타트 국립 오페라극장 지휘자를 거쳐 하노버 국립오페라극장 수석지휘자를 맡았다. 국내에서는 광주시립교향악단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지냈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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