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경기, 놓치지 마세요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4강전에서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2일 오전 2시 30분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다.
서승재-채유정 조, 김원호-정나은 조가 4강전에서 맞붙으면서 한국은 일단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세계랭킹 2위 서승재-채유정 조는 홍콩의 탕춘만-체잉슈 조에 2-0(21-15, 21-10)의 낙승을 거두고 4강에 선착했다. 이어 세계 8위 김원호-정나은 조가 말레이시아의 천탕지에-토이웨이 조를 2-0(21-19, 21-14)으로 꺾었다. 상대 전적에선 서승재-채유정 조가 김원호-정나은 조에 5승 무패로 앞선다.
임애지(화순군청)는 2일 오전 4시 4분 복싱 여자 54㎏급 8강전을 치른다. 상대는 콜롬비아의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 올림픽 복싱에선 3∼4위전을 치르지 않기에 8강전에서 승리하면 동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임애지는 2012 런던올림픽(한순철 은메달) 이후 12년 만의 복싱 올림픽 메달이자, 한국 여자복싱 최초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골프 1라운드는 1일 오후 4시 55분 르 골프 나쇼날에서 시작된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김주형, 두 번째 출전하는 안병훈이 메달을 노린다.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1일 오후 6시 스웨덴과 A조 조별예선 4차전을 치른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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