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데스밸리(Death Valley)가 지난 7월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달을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기상학자 브라이언 브렛슈나이더에 따르면 데스밸리의 7월 평균기온은 섭씨 42.5도(화씨 108.5도)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 세계 수천개의 기상 관측소에서 지금까지 기록된 월 평균기온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 앞선 최고 기록은 데스밸리에서 2018년 관측된 7월 평균기온인 42.3도였다.
올해 7월 일중 데스밸리의 최고기온은 43.9∼53.9도였다. 7월 4일부터 12일까지 연속 9일 동안은 최고 기온이 51.7도 이상이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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