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형 SUV 중 유일하게 뽑혀
지난해 국내 자동차 수출 1위 모델에 오른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사진)가 미국에서 탁월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근 미국의 뉴스 매거진 US 뉴스&월드리포트가 공개한 ‘2024년 대학생을 위한 최고의 차’ 리스트(총 14종)에서 소형 SUV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미국에서는 대학 생활을 하는 데 있어 자동차가 필수인 만큼 관련 시장이 크게 형성돼 있다. 특히 대학생이 구입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매력적인 디자인, 상품성 등을 두루 갖춰야 해 경쟁이 치열하다. US 뉴스&월드리포트는 올해 최고의 차 선정과 관련, “가치와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모델을 뽑았다”며 “모두 뛰어난 안전과 성능 점수를 기록한 차량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해서는 “2024년형 모델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다”며 “넉넉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덕분에 이전 모델 대비 엄청난 발전을 이뤄냈다”고 호평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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